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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그: 인생 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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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토
소설
'구토'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, 본인이 '쓸데없는 존재로서 실존한다'는 사실을 깨달으며 존재에 대하여 고찰하는 주인공의 여정이다. 주인공은 모든 존재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 감정을 구토감으로써 느끼게 되며, 그 과정에서의 다양한 생각과 심리 변화들이 아주 상세하게 표현되어있다. 이 '구토'라는 작품은 사르트르가 가지고 있던 실존주의 철학과 사상이 문학으로 형상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. 이 책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떠올리는 철학적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, 단순한 문학이라기보다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책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.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주인공인 로캉탱이 안니를 만나 대화하는 부분이었다. 로
수레바퀴 아래서
소설
한스는 작은 마을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아이였다. 힘든 준비를 거쳐 경쟁이 치열한 신학교 시험에도 차석으로 합격했고, 그곳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해나갔다. 하지만 하일러라는 친구를 만난 후, 그 친구와 시간을 보내느라 공부량이 줄어들었고,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하다 학교를 그만뒀다. 마을에서 기계공으로 취업하며 생활하려 했지만 고된 노동과 정신적 갈등속에 일주일을 보낸 후 술에 취해 물에 빠져 죽는다. 한스는 공부를 싫어하지 않았다. 아버지와 교장의 강요에 압박받았던 건 사실이지만, 그도 뭔가를 배우고 탐구해나가는 재미를 분명히 느꼈다. 그리고 본인을 칭찬해주는 말에 몰래 자부심을 가지기도 했으며, 스스로 더 잘하려는 욕심도 조금 있었다. 그래서 그는 학업에 적극적으로 임했고, 신학교에 입학